한줄요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의 키가 160 언저리라면 T402HLA나 T402HF 사세요
T400HLDA 비추..
집에서 9to6 수업도 듣게 됐겠다,
본격적으로 번역 일도 시작했겠다
허리아픔의 온상이었던 의자를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개발자 커뮤니티 보니 의자는 시디즈라길래 (+ 오프라인 매장에서 앉아볼 수 있다길래)
오프라인 매장에서 앉아보고 t40 시리즈로 결정했는데
옵션마다 가격이 차이가 좀 났다.
제품명의 알파벳은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H : 목 받침대 있음
L : 요추 지지대 있음 (t50시리즈의 요추 지지대가 t40보다 좋음)
D : 좌판 앞뒤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음
A : 팔걸이 조정 가능
S : 의자의 베이스 프레임이 알루미늄 폴리싱
m.blog.naver.com/chairblues/220763100796
참고하기.
왠지 목 받침대, 요추 지지대, 좌판, 팔걸이... 다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기왕에 20만 원짜리 의자 사는 김에 7만 원 더 보태자...! 하면서 위 모델을 샀는데
받아보니 당신의 키가 160 언저리라면 좌판 앞뒤 조절은 필요 없을 확률이 높다 ^^
거기다가 목 높이가 생각보다 높다.
매장에서 앉아봤을 땐 맞는 거 같았는데...??
t400 HLDA 의자의 목 높이는 키 164 이상 정도에게 적절할 듯싶다.
+ 반품하고 T402 HLA로 다시 주문해서 앉아봤는데 매장 목높이다.
T402 목높이가 T400 보다 몇 센치 낮다. 좌판 조절 기능 유무 때문인가?
무튼 키 160 언저리인 분들은 T402 추천합니다...
t50은 더 높다. 근데
목 받침대도 위아래뿐만 아니라 기울일 수도 있고
그 반면 허접한 t40의 요추 지지대...
3만 원 차이가 이렇게 크다기보단
t40은 여성 키에 맞는 라인이고
t50은 남성 키에 맞는 라인이라 온갖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쓰고 보니 시디즈 불매해야겠네;;;
이렇게 라인별로 기능이 다른데 굳이 기능 별로인 라인을 비싼 값 주고 살 이유가...?
심지어 t50은 좌판 교체도 가능하다.
t40은 그런 거 없ㅋ엉ㅋ
T400 HLDA를 골랐던 이유는
틸팅이 한 단계 더 있고
좌판 조절이 가능했기 때문이었으나....
집에서 쓸 거면 틸팅을 저만큼 젖힐 일도 거의 없고
좌판 조절은 당신의 다리 길이에 따라서 쓸 일이 있을 텐데....
내 경우에는 쓸 일이 없.... 어.....
거기다가 쓸 일이 없는 좌판 조절 기능이
앉을 때마다 덜컹거리고;; 소리 나고;;
차라리 없는 게 나을 듯하다.
결론 : T402HF
혹은 T402HLA
하지만 당신의 키가 170 이상이다??
아묻따 이거 사십쇼 퀄리티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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