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회고 나의 2025년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난기류' 다.처음 비행기를 타서 난기류를 겪을 땐 화들짝 놀라며 긴장하게 되고, 괜히 눈을 감고 아무렇지 않은 척해봐도 무서웠다. 하지만 장기간의 비행 중에 몇 번이고 난기류를 만나면 나중엔 점차 무뎌졌다.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도 했다.) 어차피 목적지의 방향은 고심해서 내가 정한 후, 비행기에 탄 다음 난기류를 마주하게 되지 않는가?내게 2025년이, 삶이 그런 느낌이었다. 이직올해 제일 중요하게 한 의사 결정 중 하나이자, 의도적으로 컴포트 존에서 나온 경험이다. 엔지니어 4년차가 되어서도, 처음 국비교육을 들었을 때 과제를 하면서 만들었던 코드가 화면에 의도대로 나타났을 때의 짜릿함을 잊지 못했다. 일을 하면서 그만한 감동과 탄성, 재미를 .. AWS Q 해커톤을 참여하며 개발자/엔지니어로 5년 차가 되었지만 해커톤 참여는 처음인데요....긍정적인 경험은 자주 공유되지만 실패하고 넘어진 경험은 거의 공유되지 않습니다. 사실 성공 경험보다 더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실패한 경험입니다. 다른 사람의 실패를 깊이 들여다보면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예슬, 임동준 저 | 한빛미디어보통 이런 해커톤/대회 후기는 수상자들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돌아보자면 과거의 저도 그랬습니다.하지만, 일반 참여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후기/회고도 '왜 저렇게까지 하고도 수상하지 못했나', '어떻게 준비했나'를 되돌아보며, 저처럼 해커톤을 처음 참여해 보시는 다른 분들이 전략을 세우시는 데 유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회고글을 작성합니다.아래부터는 글 작성 편의상 평어로 서술됩니다.. 2024년 회고 월간 회고를 주기적으로 올리는 블로그였는데 이젠 연간 회고만 주기적으로 올리는 모양새가 됐다..^^업무2024년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크게 4가지가 있었다.1. 팀에 가장 많은 문의/요청이 들어오는 항목을 통계 내서 문제를 정의하고, 매니저에게 보고해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었다. (IAM/SG 관련 요청 확인 자동화)목표는 원대했다. 가장 임팩트가 큰 일 - 가장 많은 문의의 유형 - 을 자동화 하고자 했지만, 그러려면 조직의 정책/권한 문제가 얽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두번째로 임팩트가 큰 일에 착수해서 자동화를 하려 했는데 아뿔싸. 혼자 일에 착수해서 진행하다보니 목표는 일단 1에서 2를 만드는 건데 나혼자 4,5를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더라. 매니저와의 원온원을 통해 이를 깨닫고 다시 2를 만드.. 2023년 회고 2022년 9월에 이직을 했다. 2022년 회고에서도 이직 후 달라진 점들을 말했지만, 2023년을 온전히, 이직한 직장(이제는 현 직장이라 부른다)에서 보낸 회고를 적어보려 한다. 2022년과 달라진 점들 - 근무 환경이 달라졌다. 전 회사는 1달에 1번 꼴로 출근을 했다. 밀접하게 일하는 팀원분들과 매일 소통을 했지만, 사실 얼굴을 본 적이 두 손으로 꼽을 정도기도 했다. 그리고 주 3일을 출근하는 현 회사로 이직을 했다. 팀원분들과 얼굴을 더 자주 보다 보니, 일을 하다 애매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쉽고, 업무 방향에 대한 피드백도 더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에는 필요한 만큼 자주 물어보지는 못했다. '내가 이런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이 부.. 한빛N MSA #10, 박미정님의 '첫 출근부터 끝까지 다함께 레벨업'을 듣고 나서 박미정님이 '일을 잘 하기 위해 그동안 미정님이 해오신 것들' + '그간의 시행착오에서 배운 것들'에 대해서 한빛N MSA에서 세미나를 해주셔서, 치열한 티켓팅을 뚫고 갔다왔다! 밖이 -15도 가까이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라, 한 마리 동태가 될 것 같았지만 추위를 뚫고 세미나 장소로 향했고, 너무너무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다. 세미나의 주제를 들으며 먼저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일을 잘 한다는 것은 뭘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어진 일을 구현하는 것에서 벗어나, 회사와 팀, 서비스에 기여하고 가치를 주는 것 내 할일만 하지 말고, 팀 플레이어로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다른 사람에게 내 결과물을 공유하고, 피드백 받는 과정 이라고 미정님은 말씀하셨다. 세션은 나중에 온라인 공개 예정이기도 하고.. 일상의 습관과 도구를 바꿔서 문제 해결을 잘 하고 싶다면,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래머> 리뷰 완전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라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다음에 해당하는 분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게임업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 (사실 없어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게임업계에 관심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어요!) 프로그래밍에서 창의성이 빛나는 순간, 몰입의 순간이 좋으신 분 주변의 환경과 도구를 잘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싶으신 분 일상의 업무가 조금은 무료하신 분 딱딱한 기술 위주의 책을 조금은 멀리하고 싶으신 분들께 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아래의 글은 한빛미디어로부터 리뷰를 의뢰받아 책과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학부 시절에 관련 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수업에서 '교육과 학습 환경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효과가 어떻게 달라.. 당신이 새 AWS 계정의 DB에 연결할 수 없는 이유 *주의 : 네트워크 알못의 삽질-깨달음의 과정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이걸 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 토이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AWS 계정을 생성합니다.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하니까, 디폴트 VPC 말고 새로 VPC를 만들고, 인터넷 게이트웨이가 없는 프라이빗 서브넷을 2가지 존에 만들고, 인터넷 게이트웨이가 있는 퍼블릭 서브넷을 2가지 존에 만듭니다. 프라이빗 서브넷에서 요청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Nat Gateway를 만들어 퍼블릭 서브넷에 둡니다. 여기까지 하면 대략 이런 구성이 됩니다. 프라이빗 서브넷에 DB와 서버를 놓고, DB와 서버는 서로 보안그룹 등을 통해 통신하게 하고, 프라이빗 서브넷의 서버는 인터넷 망으로 요청이나 .. AWS NLB에 SG를 붙일 수 있다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