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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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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 the vegetarian 비교 #24 24회 차... 드디어 파트 1인 채식주의자를 끝냈다. 다음 파트부터는 주인공의 제부인 화가의 자기 욕망 채우는 이야긴데... 례술이랍시고 주인공 희생해서 자기 정욕 채우는 이야기니 굳이 영어로 비교하고 싶지 않다. 아마 보건교사 안은영이나 다른 드라마를 영어 자막 보면서 한국어 - 영어 자막 비교 필사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100일 번역 마늘 스터디도 다음주부터 시작한다!
채식주의자 - The vegetarian 비교 #20 앞부분 여자 주인공 독백은 데버라 스미스가 거의 시조를 만들고 서술도 좀 다르게 해서 듣는데 의의를 둠. 그러니 진도가 빨리 나가서 좋다 ^.^ 앞으로 10번 남았다!
채식주의자 - The vegetarian 비교 #19 반쪽의 이야기 같은 여성 서사 보니까 채식주의자를 다 필사하지 못하겠다 ^^! 내가 산 페이퍼백이 오역이 반영 안 된 부분도 많아서 (오디오북은 오역을 재녹음했다) 1차로 오디오북을 페이퍼백을 보며 한 번 들음 2차로 채식주의자를 보면서 오디오북을 들음 3차로 이해 안되거나 영어 표현을 익혀야겠다 싶은 부분을 한국어로 비교하며 필사 해서 필사할 부분을 대폭 줄이면서.. 진도를 쭌쭌 빼면서 30일 차를 채워보리라 다짐한다.
채식주의자 - The Vegetarian #18 영혜의 독백. 다시 꿈을 꿨어. 누군가가 사람을 죽여서, 다른 누군가가 그걸 감쪽같이 숨겨줬는데, 깨는 순간 잊었어. 죽인 사람이 난지, 아니면 살해된 쪽인지. 죽은 사람이 나라면, 내 손에 죽은 사람이 누군지. 혹 당신일까. 아주 가까운 사람이었는데. 아니면, 당신이 날 죽였던가... 그럼 그걸 감춰준 사람은 누굴까. 그건 분명히 나나 당신이 아닌데. ... 삽이었어. 그것만은 확실해. Dreans of murder. Murderer or murdered... hazy distinctions, boundarries wearing thin. Familiarity bleeds into strangeness, certainly becomes impossible. Only the violence is vivi..
채식주의자 - The Vegetarian 비교 #16-17 독특한 맛의 작은 찹쌀새알죽도 육수에 담겨 있었기 때문에 먹지 않았다. She hadn't even touched the sticky-rice porridge, as they had used a special recipe involving beef stock to give it a rich, luxurious taste 찹쌀새알죽이 뭔가 했는데 이거였다. 그래서 porridge가 되었음. 포리지는 이거에 좀 더 가깝긴 하다. luxurious taste라는 말이 재밌었는데 육수에 담겨 있어서 호화롭다는 뜻의 luxurious를 쓴 건가 싶다. 순간, 한번도 들어가 본 적 없는 그녀의 머릿속이, 그 내부가, 까마득히 깊은 함정처럼 느껴졌다. What shadowy recesses lurked in her ..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번역 비교 #15 그래도 15회 차...! 그러나 하면 할수록 그냥 오디오북+ 원서 따로 읽고 채식주의자 한번 더 읽고 다른 교재로 넘어가고 싶다.. ㅋㅋㅋ 지금 하는 프로세스인 1 채식주의자 원본 책을 보며 오디오북 번역본 듣기 -> 번역 종이책 보면서 비교 -> 다르거나 알아둬야 하겠다는 표현 있으면 필사 -> 오디오북 한 번 더 듣기 과정이 그래도 귀도 트이고, 영어 입력하는 것도 손에 익히고, 자연스러운 문장도 익게 해주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30차까지만 채우고 다른 교재로 갈아타고 싶다.. ㅎ 다행이네요. 저는 아직 진짜 채식주의자와 함께 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내가 고기를 먹는 모습을 징그럽게 생각할지도 모를 사람과 밥을 먹는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정신적인 이유로 채식을 한다는 건, 어찌 됐든 음식을 ..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번역 비교 #14 25분 뽀모도로 하고 하는데 정작 오디오북 분량 2분쯤 하나...? 그래도 꾸준히 받아 적으면서 영문법과 표현에 익숙해지기 바란다. 오늘은 별로 코멘트할 건 없는데, whish away는 재빨리 휙 가져가다 는 뜻으로, 번역본에서 반대로 쓰였다. 내가 간신히 유지하고 있던 팽팽한 노력의 끈은 끊어졌다 but by the time the food began to be served, the strain of maintaining a casual façade, which I had just about managed so far, was bringing me close to breaking point. 의아해하는 시선들을 한몸에 받은 그녀는 directing glances of surprise and wonde..
채식주의자 - The vegetarian 비교 #13 간만의 채식주의자.. 눈썹을 가늘게 뽑고 커다란 비취목걸이를 한 사장 부인이 안내하는 대로 아내와 나는 만찬용 긴 식탁 앞에 섰다. My boss's wife, an imposing woman with finely plucked eyebrows and a large jade necklace clacking at her throat, escorted my wife and me over to the dining table, already laid for what promised to be a lavish meal, and sat down at the head of the table. imposing 인상적인 clack 짤깍대다(소리) jade 옥, 비취 -> 역자의 서술이 좀 추가됨. Imposing,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