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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터디

3년 수익률 84%, 펀드슈퍼마켓 차이나펀드 비교, 수익률, 보유주식, 포트폴리오

다음 두 펀드를 비교해 보겠다. 추가로 미래에셋의 대표 펀드까지, 총 3개를 비교해볼 예정. 

 

 

펀드슈퍼마켓의 미래에셋 차이나펀드 2종 비교. 각각 3년 수익률이 67.30%와 84.44%를 자랑한다.

S 클래스 : 펀드슈퍼마켓에서 파는 펀드

 

후취수수료 :

1년 미만 자유적립식 환매금액 0.05%

3년 미만 0.02%

3년 이상 면제

단기 수익률은 차이나업종대표가 높고

3년 수익률은 차이나그로스가 높다.

 

펀드는 매입신청일(펀드 가입일) 기준 다음날~2일 후에 처리된다. 

환매의 경우 기준가 적용은 환매 신청 2-3일 후, 환매일은 5일 후에 처리된다.

 

두 펀드 다 환헤지 가능한 외화자산에 대하여 환헤지 실시한다. 

선물환 거래(장외파생상품) 혹은 통화선물(장내파생상품) 방법을 활용하는데,

환헤지의 경우 중개인 거래수수료 비용이 발생해 투자신탁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차이나업종대표 증권자 투자신탁 1호 주식 S

 

현금-선물 오프셋 Offset

계약 만기 이전에 보유 중인 선물 포지션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동일 수량만큼

거래하여 동시에 보유된 매수, 매도 포지션을 서로 상쇄시키는 반대거래


미래에셋 차이나그로스 증권자 투자신탁 1호 주식

 

 

 

보유 주식

 

좌 차이나업종대표, 우 차이나그로스

탈에듀케이션 TAL Education

중국 교육열은 한국만큼 엄청나다. 탈에듀케이션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다. 

유치원~고등학생 대상 수학, 물리, 영어 핵심 교과 제공하며, Zoom과 비슷한 코로나 방어주다.

한국은 메가스터디/파고다가 탈에듀케이션과 비슷한 기업인 듯하다.

 

그러나 2016년 이후 이익 과대포장 사례가 보고서로 발표되었다.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

생산만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한국의 삼성 바이오로직스와비슷한 듯하다.

 

주가가 최근 30년간 400% 상승했으나, 기업 자체가 대량생산 CMO가 아닌 임상용 CMO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시장용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중국 내 소규모 바이오벤처 전임상, 임산 시험용 생산에 역량 집중한다고 해도 시장성은 크다. 

지난 10년간 중국 바이오벤처는 미국에서 잘 팔리는 바이오의약품을 카피해 중국에 비슷한 제품을 내놓았다.(카피약)

 

 

구이저우 마오타이 kweichow moutai

음료, 식품 및 포장재료의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고급 백주인 마오타이주 제조 기업이다. 이 술 하나가 연간 9조 원 이상을 벌어들인다. 

2019년에는 알리바바, 텐센트를 제치고 주가 1000위안(17만 4000원)을 달성했다.

시총 243조 5000억 원으로, 브랜드 가치가 중국 5위다. 삼성전자보다 높다. 투자 가치 충분하다. 

 

 

해천미업 Foshan Haitian Flavouring

중국 간장소스 1위 기업이다. 음식주의 경우 코로나 여파에도 선방하는데, 필수 소비재이기 때문이다.

경기 방어주 되시겠다.

 

해천미업은 간장, 굴 소스, 식초, 치킨스톡 등을 생산하는데, 간장의 경우 중국 간장 시장 점유율 33%에 달한다.

국내의 CJ제일제당, 청정원 비슷한 듯싶다.

 

 


투자비용

 

1000만 원 투자, 연간 투자수익률 5% 가정 시 발생하는 투자 지불 총비용이다.(판매수수료+총보수비용)

우측의 차이나그로스가 전반적으로 판매수수료 + 보수비용이 더 저렴 (총보수 연 1.23%)

여기 있는 숫자가 적을수록 내가 부담해야 될 비용이 저렴하다.

 

보수 수수료 : 온라인이 더 싸다. (1%->0.5%, 수수료 선취 기준)

총보수 : 온라인이 더 싸다. (2.05%->1.55%, 수수료 선취 기준)

선취에는 판매수수료가 붙는다. 납입금액의 0.5%(온라인) / 1%(오프라인)

 

차이나 업종 대표 펀드의 경우 판매수수료 + 보수비용이 1년 기준 천만 원에 31.5만 원 / 수익은 5% 가정하면 50만 원이다.

 

판매수수료

3년 이전의 경우 판매수수료 미징구가 수수료 선취보다 수수료가 낮다. 

온라인 : 오프라인보다 판매수수료, 판매보수 저렴하다. 

그런데 펀드슈퍼마켓 S는 수수료 후취상품이다. 

 

후취수수료

1년 미만 자유적립식 환매금액 0.05%

3년 미만 0.02%

3년 이상 면제

 


투자실적 추이(연평균 수익률, 단위 %)

 

 운용 전문인력은 두 펀드 다 동일인이다. 

 

단기 투자실적

차이나 업종 대표> 차이나 그로스

 

2년 이상 장기 투자실적

차이나 그로스> 차이나 업종 대표

 

 

차이나 그로스는, 최근 2년 실적도 양호하다. 

최근 1개월 실적은 장이 과열세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식품주의 역할이 큰가 싶다.

 


미래에셋의 대표펀드 :  전략 배분 TDF2025 혼합자산 자투자신탁 C-Pe) 추가 비교

 

 

투자비용

투자실적 추이(연평균 수익률, 단위 %)

 

마이너스다. 설정일 이후로 수익률도 0.8~5.23%로 저조한데, 수수료 영향이 큰 듯하다.

 

환헤지는 하지 않는 상품이다.

 

자산 비중은 주식> 채권> 유동성 순으로 되어있다. 

전체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보유주식으로 보면 크지 않다.

 

미국 국채와 회사채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 펀드 투자 열풍이 불었다. 

2017년까지 주식형 펀드는 환매가 증가해, 

자금 규모 08년 약 70조 원 -> 17년 27조 3887억으로 줄었다.

 

기대치보다 낮은 수익률 때문이다.

2016년에 코스피가 3.3% 올랐는데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6%에 불과하다.

 

1년짜리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63%다. 내 주변 사람들이 든 적금의 금리는 3%대다.  

펀드매니저 운용 국내 액티브 주식펀드는 -3.8% 손실이 났다고 한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5년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 

 

주식 가격 변동 위험에, 금리변동 위험(시장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 가치는 하락한다.)

이에 더해 중국 시장, 정치, 경제상황 이슈도 있다. 

 

과세 이익에 대해 15.4% 세율 원천징수하는 것도 채권에 큰 메리트는 못 된다. 

 


결론 

 

한 사람이 포트폴리오 구성을 비슷하게 운용해도

포트폴리오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포트폴리오에 따라 장기 / 단기 수익률 다르다.

 

생각보다 펀드는 비용을 제외한 수익률이 높지 않다.

보여주기 식 수익률에서 보수비용 세금 다 떼고 계산해봐야 한다. 

 

장기투자 시 수익률 코스피 수익률보다 낮을 수 있고, 펀드매니저 개인 운용 실력에 수익이 좌우된다.

 

중국 펀드의 경우 최근 미중 이슈+코로나 이슈도 있어 수익률이 꽤나 요동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자.

 

 

+ 추가 대표펀드 비교 결과 (미국 국채, 미국 주식 비율 높음, 환헤지 X)

대표펀드라고 수익이 그렇게 많이 나는 것도 아니다.

 

투자 위험 등급 차이나펀드에 비해 낮으나, 수익률도 그만큼 낮다.

 

3년 수익률의 경우 차이나 업종 대표펀드가 높아 보이지만, 유의미한 수익률은 그로스 펀드에서 난다. 

 

투자비용(수수료)은 차이나 업종 대표펀드가 더 적게 들지만, 수익이 마이너스다.

 

 

펀드슈퍼마켓에서 밀어주는 펀드, 수익률 그렇게 광고하는 것만큼 높지 않다. 잘 알아보고 하기!